[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지난 달,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인터밀란으로 옮긴 애슐리 영이 안토니오 콘테 인터밀란 감독과의 인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영은 콘테가 첼시 감독에 재직 중인 시절부터 자신을 강력하게 원했다며 인터밀란 입단에 만족감을 표했다. 영국 방송사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영은 '콘테 감독이 2년전 첼시에 있을 때부터 나를 강력하게 원했다'고 밝히며 콘테를 환상적인 감독이라 평가했다.

이어 이 매체는 영이 맨유에서 보낸 8년 반의 시간이 어쩌면 콘테 감독으로 인해 몇 년 더 일찍 마감되었을 수도 있었다고 전했다.

영은 올 시즌 맨유에서 지난 여름 맨유에 입단한 애런 완-비사카와 부상에서 회복한 루크 쇼, 유망주 브랜든 윌리엄스에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태였다. 하지만 영은 인테르로 이적 후 첫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콘테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며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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