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이 유럽챔피언스리그 타이틀 획득에 굉장한 열망을 드러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이 "2016년부터 2개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포함해 총 5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지만 아직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이루지 못했다. 지난 시즌 모두가 우릴 최고라 추켜세웠지만 결국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당연한 얘기지만, 우리는 어떤 플레이를 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우승을 했느냐로 평가될 것"이라며 "그러니 맨시티 임기가 끝날 때 챔스 우승 트로피가 없다면 나는 실패한 감독으로 평가될거란걸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 감독 시절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두 차례(2009,2011) 경험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후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감독으로는 챔피언스리그 4강이 최고 성적이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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