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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돌적 활약' 권창훈, 결정적 득점 기회는 '아차'
정일오 수습기자 | 승인 2019.02.06 11:51

[풋볼리스트] 정일오 수습기자= 권창훈(25, 디종FCO)이 저돌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활약했지만 결정적인 슈팅 한 방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6일 프랑스 쿠르아에 위치한 스타드 헨리 세니에르에서 ‘2018/2019 쿠프드프랑스(프랑스컵)’ 16강을 가진 디종FCO가 IC크루아를 3-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전반 6분 훌리오 타바레스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7분에 플로랑 발몽, 후반 추가시간에는 웨슬리 사이드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권창훈은 등번호 9번을 달고 4-3-3 포메이션에 오른쪽 공격수로 출전해 후반 20분 교체 아웃됐다. 교체 직전에는 완벽한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디종은 전방 압박을 통해 크루아 수비의 실책을 유도했고, 권창훈이 공을 잡아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다. 권창훈의 왼발 슈팅은 상대 골키퍼에 걸렸다.

골을 넣지 못했지만 권창훈의 움직임은 활발했다. 특유의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로 측면에서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다. 적극적으로 수비에도 가담하며 상대 공격을 저지했다. 전반에는 오른쪽 측면을, 후반에는 왼쪽 측면을 부지런히 누볐다.

권창훈은 아킬레스건 파열로 약 7개월 동안 결장한 뒤 지난해 12월 20일에 열린 보르도와의 ‘2018/2019 쿠프드리그(리그컵)’ 16강전에서 기다리던 복귀전을 치렀다. 지난달 6일에는 쉴티히하임과의 프랑스컵에서 첫 골을 넣었고, 3주 뒤에 열린 AS모나코와의 ‘2018/2019 프랑스리그앙’ 22라운드에서는 결승골을 터트리며 기량을 회복했다는 걸 알렸다. 꾸준한 출장으로 컨디션이 향상되는 중이다.

디종은 오는 9일 '2018/2019 프랑스리그앙'에서 올림피크드마르세유를 상대한다.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권창훈은 마르세유전에서도 선발 출전 가능성이 높다. 이 경기를 통해 리그 2호골에 도전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정일오 수습기자  1ohjung@firstdivi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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