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박지성, 김민지 부부가 둘째를 품에 안았다. 

박지성과 김민지 부부는 2월 초 둘째를 출산했다. 2015년 첫째 딸 연우를 얻은 후 2년 만에 얻은 또 하나의 결실로,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은 지난 2014년 결혼 후 1년 만에 첫째를 얻은 박지성-김민지 부부는 첫 아이 당시 태명을 ‘만두’로 지었다. 이후 박지성은 ‘딸 바보’로 명성을 떨쳤다. 지난 해에는 올드트라포드에서 개최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매치에 딸과 동행해 훈훈한 미소를 짓게 했다. 

둘째는 ‘만투(만두2)’라는 태명을 가졌다. 박지성-김민지 부부 가족은 현재 런던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앞서 박지성은 지난 1월 모친상과 조모상을 한꺼번에 당해 많은 이들이 슬픔을 함께했다. 둘째의 출산을 앞두고 있었기에 안타까움을 더했었다. 아픔 후에 찾아온 새 가족이기에 더욱 반갑다.

사진=JS파운데이션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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