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탈리아 인터 밀란의 공식 홈페이지는 11일 인터 캠퍼스의 활동을 보도하며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박지성의 방문을 알렸다. 

인터 캠퍼스는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인터 캠퍼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백혈백과 림프종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스포츠활동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터 밀란의 레전드 하비에르 사네티가 함께 했고 현재 보코니 대학에서 FIFA 마스터 과정에 참가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도 참여했다. FIFA 마스터 과정에 포함된 사회공헌 활동 참여의 일환이다.

박지성은 이날 행사에서 참여 가족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셀피를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FIFA 마스터 과정팀과 인터 캠퍼스 팀으로 나눠 축구경기에도 참여했다. 경기에서는 박지성과 사네티가 각각 주장 완장을 차고 대결했다.

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