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공격 보강을 위해 하킴 지예흐(첼시)를 원하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31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PSG는 이적시장 마감일에 지예흐 영입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예흐는 지난 2020년 AFC아약스(네덜란드)를 떠나 첼시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입성했다. 하지만 2021-2022시즌이 끝나자마자 AC밀란 이적설에 휩싸이는 등 입지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 선발 출전이 4경기에 그칠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다.
이적기간 내내 유럽 복수 매체에서 지예흐 이적설을 보도한 가운데 PSG가 지예흐를 영입 1순위로 삼았다. 첼시에서 출전 기회는 부족했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모로코를 4강으로 이끈 주역 중 한 명으로 평가되는 실력자다.
로마노 기자 말에 따르면 개인 협상은 지예흐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뤄지고 있다. 다만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룰을 위반하지 않기 위해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되지 않은 임대 이적도 논의되는 상황이다. 현재 첼시의 반응은 미지근하다.
PSG 이적이 성사될시 지예흐는 카타르 월드컵 주역들인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등과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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