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경남FC가 구단 색채를 담은 수제 맥주를 개발해 선보인다.

경남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맥주 문화공간' ㈜완벽한인생 브루어리와 개발한 ‘더 로즈’를 판매한다"고 전했다.

완벽한인생은 최근 남해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수제 맥주와 메뉴 개발에 앞장서면서 남해여행 필수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2020 경남 관광 기념품 공모전 대상을 비롯해 대한민국 주류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관광 공모전에서 동상을 받으며 지역을 넘어 전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경남은 올 시즌을 앞두고 파트너십을 체결한 완벽한인생과의 협업을 통해 '더 로즈'를 개발했다. '더 로즈'는 경남도화인 장미와 경남 구단의 고유 컬러가 담긴 이름이다. 캔에는 경남의 승격을 바라는 강인함을 담았고, 장미를 역동적으로 시각화했다. 저도주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에일 맥주로, 비트로 천연 색소를 만들고 비타민을 첨가했다.

경남은 구단 수익 다변화를 위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맥주 개발을 준비했다. 15일 오후 7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올 시즌 첫 창원 홈경기에서 '더 로즈' 시음회와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경남FC 제공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