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의 조유민과 이진현이 구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초등학생들과 만났다.
대전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수미초등학교를 찾아 2022년 'K리그 축구선수와의 만남'을 처음 시행했다"고 전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대전시 관내 초, 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K리그 축구선수와의 만남'은 선수들이 지역 학교를 방문해 직접 축구 코칭을 진행하는 대전의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축구를 통해 청소년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협동심과 단결심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된 ‘K리그 축구선수와의 만남’은 5월부터 10월까지 11개 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수미초에는 조유민과 이진현이 방문했다. 일일 코치로 변신한 선수들은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고, 함께 미니게임도 진행하며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 이후에는 학생들과 기념촬영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진현은 "아이들이 반갑게 맞아주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줘서 덩달아 신이 났다. 봉사하는 마음으로 왔는데 오히려 아이들의 에너지에 힘을 얻어서 자주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미초 한 학생은 "선수들이 직접 축구를 가르쳐 주고 같이 경기를 했다는 게 꿈만 같았다. 어린이날 선물을 받은 것 같아서 기분이 정말 좋았다. 앞으로 대전하나시티즌 경기도 보러 가고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대전은 'K리그 축구선수와의 만남' 외에도 여러 지역 밀착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 여성 대상 원데이클래스 ‘왓 위민 원트’, 지역 소상공인 협업 프로젝트 ‘함께가게’, 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아이들이 행복한 대전 만들기 캠페인’ 등을 진행 중이다.
사진=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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