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과거 리버풀과 토트넘홋스퍼에서 주장을 맡았던 제이미 레드냅이 아스널 선수단을 향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아스널은 올 시즌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허술해진 수비와 빈약한 공격력으로 현재 리그 15위까지 처졌다. 강등권과 승점 차는 4점에 불과하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카라바오컵 8강전에선 맨체스터시티에 1-4 완패를 당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레드냅은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을 지지하는 반면 아스널 선수단을 향해 “사기꾼들로 가득찼다”고 비판했다. 레드냅은 “물론 감독을 먼저 경질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아스널은 선수단이 문제다. 믿을 만한 선수는 오직 3명에서 4명에 불과하다. 새로운 감독이 선임되더라도 믿을 만한 선수는 몇 명 없다”고 전했다.
레드냅은 “어린 선수들이 불쌍하다. 아스널은 아르테타 감독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 오히려 아르테타 감독에게 자질이 없는 선수들을 내보낼 시간과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레드냅은 “계속해서 아스널의 드레싱룸에서 불화가 일어난다는 소문이 들린다. 익명의 누군가가 정보를 퍼트리고 있다. 이런 정보가 팬들에게까지 전달되고 있는 것은 큰 문제다. 결국 이런 선수들을 내쫓아야 한다. 아르테타 감독을 경질하더라도 아스널에 부임할 감독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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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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