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센터백 영입 1순위로 파우 토레스(비야레알)를 낙점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이적시장 전문가 던컨 캐슬의 보도를 인용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파우 토레스(비야레알)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리 매과이어의 파트너로 왼발잡이 센터백인 토레스가 최적이라고 판단했다. 바르셀로나도 토레스를 주시 중이나 재정적 어려움에 따라 맨유가 우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토레스 영입을 위해 마르코스 로호와 맞교환 방식까지 고려 중이다. 로호는 지난해 11월 브라이턴앤호브알비온과 맞대결에서 출전한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계약기간은 올 시즌까지다.

토레스는 지난 시즌부터 비야레알의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았다. 좋은 경기력을 바탕으로 스페인 대표팀에 차출되기도 했다. 23세의 젊은 나이도 솔샤르 감독이 선호하는 인재상과 부합한다. 토레스와 비야레알의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이나 6,000만 파운드(약 871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걸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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