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킬리앙 음바페(파리생제르맹)가 친구들에게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선호한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현지 기사 던컨 캐슬은 ‘이적 시장’ 팟캐스트를 통해 PSG가 음바페 이적을 허락할 시 맨유도 행선지 후보군 중 하나라고 밝혔다. 캐슬은 “음바페에게 꾸준한 관심을 보인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음바페가 친구들에게 ‘리버풀보다 맨유가 더 좋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고 설명했다.

PSG와 음바페의 계약기간은 2022년 여름까지다. 약 1년 6개월가량 남은 가운데 계약연장과 이적을 두고 추측성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맨유도 음바페에게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준 구단 중 하나다. 영국 ‘미러’는 “다수 빅 클럽이 음바페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드러내면서 경쟁에선 뒤처져 있었다. 하지만 최근 음바페의 발언에 따라 맨유가 음바페를 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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