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16일(월) 한국생산성본부(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올해 두 번째 K리그 아카데미-마케팅과정을 개최했다.
‘Beyond 코로나 시대의 마케팅 대응전략 및 인사이트 확보’를 목적으로 개최된 2차 과정에는 K리그 22개 구단 마케팅 담당자 42명이 참가했다. 이번 교육은 강의실 내 좌석 간 최소 1m 이격, 손소독제 비치, 입장 전 체온 측정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유지한 채 진행됐다.
교육 첫 시간에는 CNK Korea 전주호 대표이사가 ‘Beyond 코로나, 미래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코로나의 산업별 영향과 스포츠/문화 산업의 변화 ▲4차 산업혁명의 이해와 마케팅 적용 방안 등을 다뤘다.
두 번째 강의는 글로벌마케팅교육연구소 정원교 대표가 마이크를 잡고 ‘4차 산업혁명과 마케팅 전략의 변화’와 관련된 사례들을 소개했다. 강의 세부내용으로는 ▲스포츠/문화/타업종 산업의 주요 사례를 통한 고객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법 이해 ▲언택트 시대의 구매의사결정 5단계 ▲고객 부가가치와 고객 중심적 가치제안 등이 있었다.
연맹은 지난 7월 온라인 화상회의 형식으로 1차 마케팅과정을 개최한 데 이어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2차까지 끝내며 올해 마케팅과정을 마무리했다. 연맹은 K리그 구단 마케팅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K리그의 시장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과정을 계속해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연맹은 지난 2013년부터 K리그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직급별, 분야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리그 아카데미’ 사업을 지속 시행해오고 있다. 마케팅, PR, HR 등 총 13개의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온라인 교육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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