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리버풀의 수비진이 초토화됐다. 버질 판다이크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장기간 빠진 가운데 조 고메스까지 잉글랜드 대표팀 훈련 중 심각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고메스가 다가오는 12일(현지시간) 아일랜드와 친선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진행하던 중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고메스의 부상 부위는 무릎이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지난 10월 에버턴과 경기에서 판다이크가 조던 픽포드와 충돌 과정에서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시즌 아웃이 예상된다. 더불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파비뉴도 부상 중이다.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중앙 수비 영입이 더욱 절실해졌다. 리버풀은 다양한 후보군을 두고 있다. 다비드 알라바(바이에른뮌헨),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테르밀란), 다요 우파메카노(RB라이프치히) 등이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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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영 인턴기자
cohenwise@firstdivisio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