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공석인 FC서울 감독으로 현재 호주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이 부각됐다.
호주 일간지 ‘시드니 모닝헤럴드’는 아놀드 감독이 서울로부터 좋은 조건의 계약 제의를 받았다고 전했다. 서울은 최용수 전 감독과 결별하고 김호영 감독 대행까지 떠난 뒤 박혁순 대행 체제로 최근 경기를 치렀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은 이번 주 안에 아놀드 감독의 답을 듣길 원하며, 가능하다면 21일까지 결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아놀드 감독은 현역 시절 호주를 대표하는 축구 스타 중 한 명이었다. 호주 대표팀 코치, 호주 여러 프로팀 감독, 일본의 베갈타센다이 감독 등을 거쳤다. 2018년부터 호주 A대표와 올림픽대표를 모두 지휘해 왔다. 호주축구협회는 두 개 대표팀을 동시에 이끌며 축구 발전 프로젝트에도 관여해 온 아놀드 감독이 떠날 경우 난감한 처지에 놓이게 된다.
아놀드 감독의 대리인인 토니 랠리스는 이 매체를 통해 “아놀드 감독은 2가지 제의를 받은 상태다. 그 이상은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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