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기부금을 걸고 벌였던 ‘스페셜 매치’에서 올림픽대표팀을 꺾은 국가대표팀이 국립중앙의료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오전 11시 축구회관에서 홍명보 전무이사, 전한진 사무총장,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 등이 참석해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 고임석 중앙의료원 진료부원장 등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지난 9월과 12일에 걸쳐 ‘2020 하나은행컵’ 국가대표팀 대 올림픽대표팀 스페셜 매치를 벌였다. 두 경기 합산 승리팀의 명의로 기부금이 전달되는 경기였는데, 국가대표가 1승 1무로 승리했다. 기부금 1억 원을 획득한 국가대표는 보건복지부 기부를 택했다. 보건복지부는 중앙감염병원으로서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상 배정, 전원 등을 지원하고 있는 중앙의료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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