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세르주 오리에가 차기 행선지를 놓고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영국풋볼 인사이더 따르면 오리에가 스파르타크의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도허티 영입 오리에를 전력 외로 구분했다. 오리에의 이적까지 허용한 상태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1,500 파운드( 224 ) 상당의 이적료에 오리에를 스파르타크로 이적시키는데 합의했다. 하지만 오리에가 거절 의사를 밝혔다. 러시아 무대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에는 2017/2018 시즌을 앞두고 기대와 함께 토트넘에 합류했다. 하지만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 시즌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무리뉴 감독의 구상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결국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오른쪽 풀백 보강을 위해 도허티를 영입했다.

오리에 역시 토트넘과 재계약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AC밀란, 바이어04레버쿠젠 다수의 구단에서 오리에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최근 스파르타크의 제안까지 거절하며 토트넘은 대체 행선지를 찾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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