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지난 경기에서 4골을 넣은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선발로 나서 좋은 기세를 이어간다.

토트넘이 25일 오전(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의 스켄디야를 상대로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4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몰아 스켄디야를 상대로도 골사냥에 나선다. 1골 4도움을 기록한 해리 케인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토트넘은 조 하트가 골키퍼 장갑을 착용하고, 세르주 오리에, 다빈손 산체스, 토비 알더베이럴트, 벤 데이비스, 해리 윙크스, 탕귀 은돔벨레, 델레 알리, 에릭 라멜라, 스티븐 베르흐베인이 선발 출격한다.

빽빽한 일정을 맞은 토트넘은 지난 23일 꿀 같은 휴식을 취했다. 잉글랜드 4부리그 레이튼 오리엔트와 리그컵 3라운드 원정 경기가 예정됐으나, 상대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경기가 밀렸다.

한숨을 돌린 토트넘이 단판 승부로 결정되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플레이오프로 진출한다.

사진= 토트넘홋스퍼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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