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아스널이 재정난을 이유로 직원 55명을 해고하기로 결정했다.
아스널은 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의 파장으로 입장료, 중계권, 스폰서활동 등 수입이 크게 줄었다"며 "직원들의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역부족이다"라고 밝혔다.
아스널은 2019/2020 시즌에 이어 2020/2021 시즌에도 재정에 악영향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며 "직원들 입장에서는 힘든 일이다. 하지만 구단이 가볍게 내린 결정이 아니라, 신중하게 판단해 내린 결정"이라고 알렸다.
앞서 아스널은 지난 4월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의 연봉 12.5%를 자진삭감한 바 있다. 경영진 역시 연봉 3분의 1을 포기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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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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