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아스널 '레전드' 폴 머슨이 뉴캐슬에 잭 그릴리쉬(애스턴빌라) 영입을 추천했다.

최근 사우디 왕자 모하메드 빈 살만 알 사우드가 뉴캐슬을 인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뉴캐슬은 단숨에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부자 구단으로 떠올랐다. 실제로 인수될 경우,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거액의 이적료를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영국 신문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머슨은 영국 방송사 ‘스카이 스포츠’가 진행하는 ‘더 풋볼 쇼’를 통해 “뉴캐슬의 경기를 볼 때마다 용감하게 플레이하는 선수가 없다고 느꼈다. 이에 거액의 이적료를 투자할 수 있는 뉴캐슬은 맨유가 노리는 그릴리시를 하이재킹 해야한다.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유)를 영입할 수 없다면 그릴리시가 최선”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머슨은 “그릴리시가 단지 애스턴빌라에 있기 때문에 많은 빅클럽들이 그릴리시의 경기력에 의문점을 표한다. 그릴리시가 만약 빅클럽에 속해 더 좋은 선수들과 함께 경기한다면 그릴리시는 훨씬 더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애스턴빌라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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