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하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생일파티를 벌여 논란에 휩싸였다.

스페인 신문 ‘마르카’에 따르면 호날두는 지난 3월 어머니 돌로레스 아베이로가 뇌졸중으로 쓰러져 자신의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 섬으로 향했다. 이후 이탈리아세리에A가 중단되면서 자신의 파트너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아이들과 함께 마데이라에 계속 머물고 있다.

하지만 한 비디오가 공개되면서 호날두가 논란에 섰다. 공개된 비디오에는 호날두를 포함한 최소 18명의 가족들이 호날두 조카 알리시아의 생일파티를 축하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에 조카 알리시아는 “가족이 격리 중에 있을 때 생일 축하를 더욱 축하해줄 수 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 비디오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급속히 퍼졌고 대중들의 질타를 받았다.

사진= '아키스포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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