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주제 무리뉴 토트넘홋스퍼 감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정상적인 훈련을 진행할 수 없는 가운데 비디오 훈련을 통해 토트넘 선수들을 직접 지도하는데 나섰다.

영국 신문 ‘미러’에 따르면 많은 구단들이 어쩔 수 없는 상황에 개인 훈련을 하도록 지시한 가운데 무리뉴 감독은 직접 비디오 훈련을 통해 선수들을 지도했다.

토트넘의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서 무리뉴 감독이 비디오 훈련을 통해 직접 지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많은 선수들이 이 비디오 훈련에 참가했다. 델리 알리, 토비 알더베이럴트, 주장 위고 요리스까지 무리뉴 감독과 같이 구슬땀을 흘렸다.

무리뉴 감독은 솔선수범해서 직접 운동용 자전거를 타며 선수들을 지도하는데 나섰고 여러 훈련 프로그램들을 지시했다.

토트넘은 이미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과 영국 FA컵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8위에 위치해있다. 무리뉴 감독은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출전권 획득을 위해 강제로 부여 받은 휴식 시간에 선수들과 합심해 훈련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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