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0.5.31 일 09:24
상단여백
HOME 축구기사 해외축구
손흥민, 해병 1257기? 제주에서 3주만 훈련받는 이유
김동환 기자 | 승인 2020.04.02 15:59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토트넘홋스퍼의 손흥민이 해병대에서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소화한다. 

축구계 관계자는 2일 “손흥민이 20일 기초군사훈련을 신청해 제주도의 해병대 9여단 훈련소에서 3주간 훈련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과 병무청 관계자도 “손흥민이 기초군사훈련을 신청한 것은 맞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프리미어리그(EPL)이 중단된 상황에서 손흥민은 시간을 아끼는 기회로 만들었다.

병무청에 따르면 20일은 해병대 1257기가 입소하는 날이다. 지난 해 12월 31일 부터 올해 1월 7일까지 모집을 받았다. 손흥민은 이와 관계가 없다. 현역병의 경우 일반적으로 경북포항의 해병대교육훈련단으로 전원 입소한다. 손흥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 와일드카드(24세 초과 선수)로 참가해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병역 혜택을 받았다. 기초군사훈련을 소화한 뒤 34개월간 현역 선수로 활동하면서 일정 기간 봉사활동(544시간)을 이수해 병역 의무를 마친다

손흥민은 예술-체육요원 편입을 위해 올해까지 기초군사훈련을 소화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를 비롯해 전국의 육군 지정 사단 훈련소에 입소할 수 있다. 다만 제주 지역의 경우 그 역할을 해병9여단이 대신한다. 육군 현역병은 5주의 훈련을 소화한다. 다만 사회복무요원, 예술체육요원 등은 4주로 1주 짧다. 여기에 해군(해병대)에서 실시하는 보충역에 대한 기초군사훈련은 3주로 단축됐다. 손흥민이 제주 해병9여단으로 입소할 경우 훈련도 3주로 줄어든다. 일반적인 해병은 7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여러모로 영리하게 입영 및 팀 일정을 고려한 결과다.

한편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은 지난달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일시 귀국과 관련해 ‘개인적인 사유’라고 밝힌 바 있다. 토트넘 역시 손흥민의 기초군사훈련 소화와 관련해 미리 논의를 거친 것으로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다만, EPL 재개 일정이 정해질 경우 손흥민의 기초군사훈련 입소 일정 역시 변동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해병대 로고

김동환 기자  maestro@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관련기사 icon고삐 풀린 K리거, 사회적 거리두기? "아니 싫어 돌아다닐 거야" iconEPL “안전 확보됐을 때 리그 재개”...사실상 무기한 연기 icon디발라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호날두 싫어해” icon레비 회장, ‘손흥민 포함’ 토트넘 선수단 임금삭감 예고 icon‘줄넘기도 거뜬’ 손흥민, 자가 격리 중 운동하는 모습 공개 icon‘손흥민 호출 화답’ 봉준호, 코로나 극복릴레이 동참 “서로 악수할 날 기대” icon‘어시왕’ 장혁진, ‘경남의 더브라위너’를 향해 [K리그야 잘 지내? 22(완)] icon‘최전방? 윙포워드?’ 황의조, 빅리그 첫 시즌 합격점 [해외파 중간결산 ③] icon[인터뷰] ‘살라, 아우베스와 붙어본 썰 푼다’ 세리에A 출신 K리거 아코스티 icon힘겨운 경쟁 중인 해외파, 이재성은 당당히 ‘핵심’으로 [해외파 중간결산 ④] icon‘코로나19 지침 어기고 교통사고’ 보아텡, 바이에른으로부터 벌금 부과 icon베컴, 맨유 떠나기 전 네빌에게 속삭인 말은? icon메시의 진짜 손흥민 평가는 더 호의적… “겁 없는 손흥민을 좋아한다” icon첼시, 산초 자리 만들어주려 윌리안 내보낸다 icon네빌 “호날두가 맨유 떠난 이유는 영국 날씨 때문” icon무리뉴 감독, 비디오 훈련 통해서 선수들 직접 지도 icon노리치 선수, SNS로 팬들과 소통 중 '성인물 즐겨찾기' 발각 icon세리에A 선수들, 코로나19로 생계 위협받는 3부 선수 위한 기부 논의 icon‘EPL, 코로나19 극복한 중국 진출’ 파격적 아이디어 등장 icon토트넘 서포터스 “선수단 연봉 삭감해, 직원들 말고” icon수아레스 ‘연봉 빨리 반납하라고 욕까지 들어야 해?’ icon맨유 레전드의 극찬 “페르난데스, 스콜스 같다” icon솔샤르 '왼쪽 풀백 영입 안 해, 브랜던 윌리엄스 있으니까' icon'부진' 펠릭스, ‘인간계 최강’ 아구에로와 평행이론 주목 icon판할의 일침 “코로나19를 이용해 이익 취하는 팀 있어” icon유벤투스, 제주스 데려오기 위해 맨시티에 더글라스 코스타 역제안 icon카펠로 감독 “2010월드컵, 램파드 골 도둑맞지 않았다면…” icon칸드레바, 모델 여자친구와 ‘홈트’ 끝에 기물파손 icon‘병역제도 비공식 홍보대사’ 손흥민, 한국 군대 또 전세계 화제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퍼스트디비전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 03121 | 제호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발행인 : ㈜퍼스트디비전 서형욱
편집인 : 서형욱 | 발행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19길 19 301호 | 등록연월일 : 2014.04.23 | 발행연월일 : 2014.04.23
발행소 전화번호 : 070-4755-455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2014-서울마포-1478호 | 청소년보호 및 개인정보관리 책임자 : 김정용
Copyright © 2020 풋볼리스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