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곽민정 인턴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공격수 루카스 모우라가 고국 브라질에 있는 가족들을 걱정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를 한 모우라는 “매일 부모님과 연락하고 있다. 매번 집에 머물고 조심하라고 같은 말만 하고 있다. 당연히 부모님이 걱정된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게 더 위험하기 때문이다. 늘 부모님 생각을 한다”며 걱정했다.

“이런 상황을 본 적이 없다. 모두에게 이상하고 새로운 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지침을 따르고 집에 머물며 긍정적일 필요가 있다. 내가 말했듯 우린 이 상황을 이겨낼 것이고 평범한 삶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코러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로 인해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가 중단된 상태다. 토트넘 역시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훈련장에서 진행하던 팀 훈련을 중단하고 집에서 개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코로나 증세를 보이거나 양성 판정을 받은 토트넘 선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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