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곽민정 인턴기자= 리버풀 홈 구장 안필드의 관리자들이 노하우를 활용해 자원봉사에 나선다.
피터 무어 리버풀 구단주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머지사이드(리버풀이 포함된 지역명)에 있는 슈퍼마켓 관계자들에게 전한다. 리버풀 스타디움의 관리자들은 그들의 시간과 전문 지식을 동원해 시민 통제, 대기열 관리, 주차 통제, 노인 보조 등 자원봉사를 지원하고자 한다. 우리는 여러분의 구내에 적절한 어떤 방식으로든 기꺼이 도울 것”이라며 연락을 기다린다는 글을 남겼다.
영국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인해 생활필수품 사재기 현상이 극심하다. 이에 주요 식품유통업체들은 구매 제한을 두었고 코로나 19의 최전선에서 근무중인 사람들이 생필품을 구매하지 못하는 문제까지 발생하기에 이르렀다.
리버풀은 지난 15일(현지시간) 1군 선수단, LFC 파운데이션, 구단 직원의 모금으로 지역 푸드 뱅크에 40만 파운드(약 6억 원)를 후원한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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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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