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수습기자= 뉴캐슬에서 6개월 동안 임대 생활을 하게 된 대니 로즈가 빅클럽을 오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뉴캐슬은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즈를 6개월간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로즈는 주제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뒤 치른 16경기 중 5경기밖에 뛰지 못하는 등 입지가 좁아졌다. '유로 2020' 참가를 노리는 로즈는 1군 기회를 보장받기 위해 올시즌 말까지 뉴캐슬에 머문다.

로즈는 구단 공식 인터뷰를 통해 “이곳에 오게 돼 굉장히 영광이다. 뉴캐슬은 영국 빅클럽 중 한 팀이다. 지난 주말에는 팬 5만 명 정도가 경기장을 찾았다고 들었다. 팬들의 엄청난 응원이 기다려진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티브 브루스 감독의 믿음에도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로즈는 “날 이곳에 데려와준 감독님께 감사한다. 가능한 한 빨리 경기에 나서 믿음에 대해 보답하겠다. 팬들 앞에서 경기할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라고 전했다.

브루스 감독은 “왼쪽 풀백 자원이 필요했는데 로즈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로즈는 많은 클럽과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검증된 선수다”라며 로즈의 활약을 기대했다.

사진= 뉴캐슬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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