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중국 시장을 겨냥한 특별 유니폼을 공식 출시했다.

맨유는 19일(현지시간) 온라인 공식 메가스토어인 '유나이티드 다이렉트(UNITED DIRECT)'를 통해 새로운 유니폼의 판매에 돌입했다.

맨유의 공식 용품 후원사인 아디다스가 제작한 새로운 유니폼은 중국의 춘절에 맞춰 제작된 모델로, 전신에 용이 날아다닌다. 가슴 중앙에는 맨유의 로고가 박혀있다.

맨유는 해당 제품에 대해 '치열한 경쟁을 통해 생성된 거대한 힘을 상징한다'며 춘절을 기념해 발매된 특별 유니폼이라고 밝혔다.

제품은 81.17파운드(약 12만원)의 가격이 책정되었으며, 이외에도 맨유의 로고와 중국을 연상시키는 용의 디자인이 함께 담긴 자켓, 풀오버, 반팔 셔츠 등 5종이 함께 출시되었다. 

중국 시장 판매를 염두한 만큼 대부분 붉은 바탕에 용이 등장한다. 새 유니폼의 모델로는 다니엘 제임스, 스콕 맥토미나이, 마르쿠스 래시포드 등이 등장한다.

한편 해당 유니폼이 실제 맨유의 경기에서 착용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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