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마누엘 펠레그리니 웨스트햄유나이티드 감독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을 잡으면서 새로운 기록을 하나 세웠다.

 

펠레그리니 감독이 이끄는 웨스트햄은 2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런던 스타디움에서 맨유와 한 ‘2019/2020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펠레그리니는 이로써 각기 다른 감독 4명이 이끄는 맨유를 모두 이긴 첫 번째 감독이 됐다.

 

그는 데이비드 모예스, 루이스 판할, 주제 무리뉴에 이어 솔샤르까지 이겼다. 펠레그리니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맨체스터시티 감독을 했고, 2018년부터 지금까지는 웨스트햄 지휘봉을 잡고 있다. 펠레그리니는 맨체스터시티에서 EPL 우승(1회)과 리그컵 우승(2회)를 차지했었다.

 

지난 2018/2019시즌을 앞두고 웨스트햄에 부임한 펠레그리니는 지난 시즌을 10위로 마쳤었다. 그는 올 시즌 6라운드까지 3승 2무 1패를 거두며 팀을 5위에 올려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