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울산현대가 골키퍼 김승규를 다시 품었다.

 

울산은 26일 김승규 영입을 공식화했다. 비셀고배에서 이적을 타진하던 김승규를 품으면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국가대표 골키퍼인 김승규를 데려오면서 전력을 극대화하는데 성공했다. 김승규는 울산에서 2015시즌까지 뛰었기에 적응 시간도 거의 필요 없다.

 

김승규는 울산 출생으로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울산에서 졸업한 울산 토박이이자 프랜차이즈 스타다. 울산은 “김승규는 울산 유소년팀인 현대중학교와 현대고등학교를 졸업했고 2008년 현대고 졸업 전 프로에 데뷔한 ‘현대고 1기’ 선수”라고 강조했다.

 

김승규는 프로에서 총 239경기에 출전했고, A매치도 44경기를 치렀다. 그는 ‘2014 브라질 월드컵’과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기도 했다.

 

울산은 ‘하나원큐 K리그1 2019’ 22라운드 현재 1위 전북현대와 승점 차이 없는 2위다.

 

사진=울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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