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칠레 대표팀의 ‘태양’ 알렉시스 산체스의 코파아메리카 참가 여부에 물음표가 찍혔다. 부상이다.

칠레 언론 ‘라테르세라’에 따르면 산체스는 시즌 막판 경미한 발목 부상을 안고 있었다. 앞서 컨디션 회복을 위해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칠레 축구협회는 산체스를 대표팀 명단에 합류시켰다.

하지만 산체스는 부상 회복 과정에서 치료 중 부상 부위를 중심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 중 피부가 찢어지는 열상을 입었고, 이후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해당 매체는 산체스의 코파아메리카 출전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많다고 전했다.

한편 칠레는 2015, 2016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를 꺾고 연거푸 정상에 올랐다. 이번에 3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우루과이, 에콰도르, 일본과 한 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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