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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갑자기 두바이 전지훈련 떠나는 이유
김동환 기자 | 승인 2019.01.04 07:40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대행이 두바이 전지훈련 계획을 밝혔다. 오는 5일(현지시간) 레딩과의 FA컵 경기 후 아랍에미리트행 비행기에 오른다.

솔샤르 대행은 뉴캐슬과의 리그 원정 경기 이후 전지훈련이 시행될 것임을 밝혔다. 지난 해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도 같은 시기에 두바이 전지훈련을 가졌다.

프리미어리그는 다른 유럽 리그와 달리 겨울 휴식기가 없다. 대신 연말연시 기간 동안 약 2주간 5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거쳤다. 맨유는 특히 다사다난했다. 지난 16일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한 후 무리뉴 감독이 경질되고 솔샤르 대행이 부임했다.

이후 카디프, 허더스필드타운, 본머스, 뉴캐슬과 경기를 가졌고 모두 승리했다. 레딩과 경기를 치른 후 13일까지 약 8일간 여유가 있다. 맨유는 리그컵에서 일찌감치 탈락했기에 주중 경기가 없다.  결코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두바이의 따뜻한 날씨에서 훈련을 소화하며 후반기를 준비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영국 맨체스터 지역은 최근 한파가 몰아치며 영하를 오가는 기온으로 인해 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정상적인 훈련 환경 속에서 전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다만 지난 해에는 훈련 첫 날 영국에서도 보기 힘든 폭우가 내려 구단 스태프들이 곤혹스러워한 바 있다. 하지만 나머지 훈련 일정은 20도 이상의 기온과 화창한 날씨가 이어졌다.

한편 맨유는 솔샤르 대행 부임 이후 승승장구로 인해 승점 38점, 6위를 달리고 있다. 5위 아스널과 승점 3점, 챔피언스리그권인 4위 첼시와는 승점 6점차로 간극을 좁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동환 기자  maes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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