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프로와 세미프로, 아마추어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성인 축구의 승강제가 본격 시행된다.28일 대한축구협회는 “K리그2(2부리그)와 K3리그(3부리그) 간 승강제를 실시하기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합의했다. 2026년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2027년 승격과 강등팀이 정해진다”고 발표했다. 해당 연도에 K4리그(4부리그)와 K5리그(5부리그) 간 승강도 동시에 실시하기로 했다.축구협회는 “이로써 프로축구인 1부리그부터 동호인 축구인 7부리그까지 한국 성인 축구 전체의 승강 시스템이 3년 뒤에 사실상 완성될 예정이다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1990년대 초반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최대식이 3월 27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9세.최대식은 1990년대 K리그와 J리그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다. 1988년 부산대우로얄즈에서 선수 경력을 시작해 1990년 럭키금성황소(LG치타스)로 이적해 전성기를 맞이했다. 곧바로 K리그 우승을 차지한 건 물론 4골 7도움을 기록하며 도움왕까지 수상했다.이를 바탕으로 국가대표에도 승선했다. 1991년 대통령배 국제축구대회에서 이집트와 경기를 통해 A매치에 데뷔했고, 1994 미국 월드컵에도 최종 명단에 들었으나 실제
[풋볼리스트=인천] 조효종 기자= 인간 승리 스토리를 쓰고 있는 박진섭은 다음 목표로 월드컵을 조준하고 있다.27일 오후 남자 축구 대표팀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선수단 중 해외파 대부분은 현지 소집 해제 후 곧장 소속팀으로 이동했고, K리거 11명과 김문환(알두하일)이 한국으로 돌아왔다.대표팀은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을 치른 뒤 태국 방콕으로 출국해 26일 4차전을 가졌다. 홈에선 1-1로 비겼고 원정에선 3-0 완승을 거뒀다.4차전 쐐기골의 주
[풋볼리스트=인천] 조효종 기자= 황선홍 감독이 남자 축구 대표팀 임시 감독직을 마친 소회를 밝혔다.27일 오후 남자 축구 대표팀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선수단 중 해외파 대부분은 현지 소집 해제 후 곧장 소속팀으로 이동했고, K리거 11명과 김문환(알두하일)이 한국으로 돌아왔다.대표팀은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을 치른 뒤 태국 방콕으로 출국해 26일 4차전을 가졌다. 홈에선 1-1로 비겼고 원정에선 3-0 완승을 거뒀다.황 감독은 임시 감독 업무를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선자, 이하 ‘복지관’)이 ‘2024년도 프로축구연맹 통합축구단 발대식’을 열었다.발대식은 26일(화) 보라매공원에서 연맹 이종권 본부장, 복지관 최선자 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와 통합축구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후원금 전달, ▲선수단 기념 촬영, ▲통합축구 경기 순으로 진행됐다.통합축구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가 한 팀이 되어 축구 경기를 하는 종목이다. 이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발달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3월 A매치 기간이 끝나고 K리그가 축구팬들 품으로 돌아온다.4라운드에서 가장 주목할 맞대결은 30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인천유나이티드와 대전하나시티즌 경기다. 양 팀 모두 시즌 개막 후 2무 1패로 승리가 없다.지난 시즌 전적은 인천이 2승 1무로 강한 모습을 보였고, 역대 통산 전적 역시 23승 7무 5패로 인천이 압도적으로 앞서 있다.홈팀 인천은 지난 3라운드 울산HD전에서 3-3으로 비기며 승리는 챙기지 못했지만, 시즌 첫 골과 함께 다득점 경기를 치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전남드래곤즈는 다가오는 31일 일요일 오후 2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K리그2 2024 4라운드 천안과의 홈경기를 치른다.이날 전남은 광양루니 이종호를 초청하여 선수단 격려와 팬 사인회 그리고 은퇴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광양루니 이종호는 전남 유스팀인 광양제철중·고를 거쳐 2011년 전남에 입단하면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전남 소속 195경기 출전, 48득점, 15도움을 기록한 이종호는 구단 역대 경기 출전기록 5위, 득점 2위, 도움 5위를 기록한 전남의 레전드다. 이종호는 “전남에 입단하여 첫 5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박진섭이 또 한 번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을 치른 한국이 태국을 3-0으로 이겼다. 한국은 3승 1무로 조 1위(승점 10)를 유지했다. 싱가포르를 4-1로 대파한 2위 중국과 승점차는 3점이다.이날 박진섭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로 들어와 지난 경기에서 벤치를 지킨 설움을 날려버리겠다는 듯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번 A매치 기간 주전으로 나선 백승호에 비해 수비적으로 견고한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에 자주 후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26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등명초에 방문해 ‘서울 이랜드와 함께하는 스마일스쿨’을 진행했다.스마일스쿨은 지역 내 스킨십 강화 및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운영 중인 서울 이랜드 의 대표적인 CSR 프로그램이다.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스마일스쿨에는 황태현, 조영광이 일일 코치로 나섰다.참여 학생들은 드리블, 패스, 슛 등 다양한 축구 기본 기술을 배운 후 미니 게임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후 선수들과 함께하는 사인회, 기념사진 촬영을 통해 특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손흥민이 중국에 구금됐다 풀려난 손준호를 위해 특별한 세리머니를 펼쳤다.마침내 손준호가 돌아왔다. 25일 대한축구협회는 “중국 당국에 구금중이던 손준호 선수가 풀려나 2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손준호는 며칠 전부터 석방돼 중국에 있다가 한국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손준호는 지난해 5월 12일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 소속팀이었던 산둥타이샨에서 2023년 3월 진징다오가 승부조작 혐의로 체포되면서 불똥이 팀 전체에 퍼졌고, 손준호가 가족을 배웅하려던 5월 12일에는 구단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올림픽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예선을 겸하는 2024 카타르 U23 아시안컵 예열을 마쳤다.2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호푸프의 프린스 압둘라 빈 잘라위 스포츠 시티에서 2024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결승을 치른 한국이 호주와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연장전까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한국은 승부차기에서 김정훈 골키퍼의 좋은 선방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이날 한국은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이영준이 최전방을 책임졌고 엄지성, 강성진, 양현준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오랜만에 무실점 경기를 치렀다.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을 가진 한국이 태국을 3-0으로 완파했다. 3승 1무가 된 한국은 조 1위를 유지했다. 싱가포르를 대파하고 2위로 올라선 중국과 승점 3점 차다.전반전 양상은 큰 틀에서 3차전 홈 맞대결 당시와 비슷했다. 초반에는 태국이 먼저 슈팅을 시도하는 등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중반 이후 한국이 주도권을 잡은 채 경기를 운영했고, 선제 득점까지 기록했다. 3차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박진섭이 또 하나의 스토리를 썼다.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을 가진 한국이 태국을 3-0으로 완파했다. 3승 1무가 된 한국은 조 1위를 유지했다. 싱가포르를 대파하고 2위로 올라선 중국과 승점 3점 차다.전반 19분 이재성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한국은 후반 9분 이강인의 패스에 이은 손흥민의 마무리로 점수 차를 벌렸고, 후반 37분 세 번째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지막 골의 주인공은 박진섭이었다. 코너킥 공격 이후 김진수가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황선홍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은 이강인을 살려줄 수 있는 새 전술을 고안해 왔다. 전술의 힘으로 골까지 터졌지만 경기 내내 통한 건 아니었다.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한국이 태국을 3-0으로 꺾었다. 한국은 3승 1무로 승점 10점을 따내며 조 선두를 유지했다. 6월 열리는 싱가포르전 및 중국전에서 승점 1점이라도 따내면 최종예선 진출이 확정된다.황 감독은 지난 21일 1-1 무승부에 그친 홈 3차전과 다른 포석을 준비해 왔다. 일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통과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26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경기장에서 월드컵 2차 예선 F조 4차전을 치른 인도네시아가 베트남을 3-0으로 대파했다.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의 화력이 불을 뿜었다. 전반 9분 제이 이제스의 선제골, 23분 랑가르 오라트망오엔의 추가골로 앞서갔다. 후반 추가시간 라마단 사난타의 쐐기골까지 나왔다.인도네시아는 지난 21일 홈 경기에서도 베트남에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홈과 원정을 오가며 무실점 2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손흥민이 이강인과 득점을 합작한 소감을 전했다.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을 가진 한국이 태국을 3-0으로 완파했다. 3승 1무가 된 한국은 조 1위를 유지했다. 싱가포르를 대파하고 2위로 올라선 중국과 승점 3점 차다.홈에서 열린 3차전 1-1 무승부를 만회하는 승리였다. 한국은 전반 19분 조규성이 골대로 보낸 공을 이재성이 밀어 넣으며 선제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 연속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9분 이강인의 전진 패스를 손흥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대한민국은 여전히 월드컵 예선에서 순항 중이지만, 생존을 조기 확정짓지는 못했다.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한국이 태국을 3-0으로 꺾었다. 한국은 3승 1무로 승점 10점을 따내며 조 선두를 유지했다.이날 한국보다 약 30분 일찍 경기를 치른 중국은 싱가포르에 4-1로 승리했다. 현재 C조는 한국 승점 10점(3승 1무), 중국 7점(2승 1무 1패), 태국 4점(1승 1무 2패), 싱가포르 1점 (1무 3패) 순이다.팀당 2경기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이재성이 언제나처럼 제 몫을 하며 승리에 기여했다.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을 가진 한국이 태국에 3-0 승리를 거뒀다. 3승 1무가 된 한국은 조 1위를 유지했다. 싱가포르를 대파하고 2위로 올라선 중국과 승점 3점 차다.이재성은 지난 경기에 이어 공격형 미드필더 출전했는데, 세부 역할은 조금 달랐다. 수비할 때 조금 더 올라갔다. 조규성과 나란히 서서 4-4-2 형태의 최전방을 담당하며 전방 압박을 시도했다. 태국이 더 밀고 올라갈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강인의 스루패스와 손흥민의 필드골 마무리, 두 선수의 특기지만 대표팀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플레이가 마침내 합작돼 나왔다. 골을 확인한 뒤 둘은 서로를 끌어안았다.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을 치른 한국이 태국에 3-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3승 1무로 승점 10점을 기록하며 조 선두를 유지했다.이강인은 한국을 승리로 이끈 두 골을 특유의 패스로 만들어냈다. 전반 19분 이강인의 스루패스가 조규성의 침투 및 컷백을 거쳐 이재성의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한국이 태국 원정에서 완승을 거뒀다.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을 가진 한국이 태국을 3-0으로 완파했다. 3승 1무가 된 한국은 조 1위를 유지했다. 싱가포르를 대파하고 2위로 올라선 중국과 승점 3점 차다.한국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손흥민, 조규성, 이강인이 공격을 이끌었고, 이재성, 백승호, 황인범이 중원에서 지원했다.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이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는 조현우였다.태국은 4-2-3-1 포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