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와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LMC.(Lost Management Cities, 엘엠씨)가 서울을 비롯한 전 세계 러닝 클럽의 다양한 스타일과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은 협업 컬렉션을 공개한다.
이번 ‘Endless Routes’ 컬렉션은 야간 러닝의 자유로움과 도시의 밤을 상징하는 어패럴, 풋웨어, 액세서리 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LMC.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 및 클래식 스포츠웨어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으며 FW 시즌을 겨냥한 푸퍼 재킷은 퍼텍스(Pertex) 원단과 프리마로프트(Primaloft) 단열재를 사용,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대표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라피티에서 영감을 얻은 리버서블 재킷과 함께 후디, 우븐 팬츠, 스웻 팬츠 등 다양한 어패럴 아이템을 제안하며 캡, 비니, 바디 백 등의 액세서리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컬렉션 전반에 푸마와 LMC.의 정체성을 담은 그래픽 로고를 적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LMC.의 빈티지 감성을 담아낸 풋웨어 푸마 ‘GV 스페셜(GV Special)’ 또한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출시한다. 빈티지한 메시 소재와 캐시미어 스웨이드를 사용해 독특한 질감을 살렸으며, 리플렉티브 사이드 폼 스트립과 뒤꿈치의 실버 디테일이 어우러져 유니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또한, 2000년대 초반 러닝화 실루엣을 발전시켜 은백색 포인트를 정교하게 가미한 ‘엑스토스(Extos)’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19일부터 푸마와 LMC.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 일부 푸마 매장, 무신사, 엠프티(EMPTY), 온더스팟(ON THE SPOT), 아이엠샵(IAMSHOP)에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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