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어느 정도 설계를 해뒀다.
29일(한국시간) 영국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메시는 스페인 ‘라섹스타’에 출연해 은퇴 뒤 계획을 설명했다. 바르셀로나를 떠나더라도 언젠가는 다시 돌아와 일하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메시는 “내가 코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구단이나 내가 필요로 하는 선수들을 영입하는 풋볼디렉터와 더 가깝다고 본다”고 이야기했다.
올해 33살인 메시는 바르셀로와 계약기간이 약 6개월 남았다. 최근에는 전 스승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끌고 있는 맨체스터시티 등과 연결됐다. 잔류와 이적을 두고 많은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메시는 이적을 하더라도 바르셀로나를 향한 큰 애정이 남아있을 거라고 전했다. “팬들에게 말하고 싶다. 내가 떠날지 말지 확실하지 않다. 만약 떠난다면 가능한 한 최선의 방법으로 이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메시는 “그리고 언젠간 다시 돌아오고 싶다. 이곳에 공헌하는 일을 하고 싶다. 깊게 생각해본 적은 없으나 축구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 내가 좋아하고, 잘 아는 분야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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