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티모 베르너(첼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높은 수준을 인정했다.
베르너는 지난 7월 RB라이프치히를 떠나 첼시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 2위 자리를 차지하면서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경기력이 다소 아쉽다는 평가가 많다. 이번 시즌 EPL에서 13경기 4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최근 5경기에선 득점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
베르너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EPL은 이전에 몸담았던 리그와 약간 다르다. 생각보다 어렵다. 독일보다 더 힘든 곳이다. 예상한 것과 다르다”고 말했다.
많은 경기량에 대해서도 혀를 내둘렀다. 첼시는 EPL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를 번갈아 치르고 있다. 경기 간 간격이 매우 짧다. 최근 득점이 끊긴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베르너는 “처음에는 아주 좋았다. 하지만 경기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흘에 한 경기씩 뛰는 건 힘들다. 우린 일주일 내내 쉬는 팀을 상대하게 된다. 모든 대회에서 최고가 되는 건 힘드나 EPL에서 뛰는 건 재밌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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