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손흥민(토트넘홋스퍼)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과 같은 미국 스포츠 에이전시인 CAA 계약을 맺었다.

영국데일리 메일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 기간이 3 남았다. 토트넘은 미리 손흥민과 장기 재계약을 추진하려 한다.

CAA는 계열사 또는 협력사를 통해 유럽 축구계에서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넓은 범위에서 CAA와 관계를 맺은 선수 중에는 토트넘 동료 델리 알리가 있다. 무리뉴 감독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비롯해 하메스 로드리게스(에버턴) 등을 관리하는 '슈퍼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도 CAA와 제휴 관계.

손흥민은 1인 에이전시 '손앤풋볼리미티드' 소속을 유지하는 가운데 CAA와 제휴 방식으로 관계를 맺었다. 현지에서는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의미로 파악하고 있다.무리뉴 감독 역시 손흥민의 재계약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무리뉴 감독은손흥민의 계약 기간은 3 남았지만 재계약을 했으면 좋겠다 밝혔다.

손흥민은 시즌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다. 벌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8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 단독 1위에 위치해 있다. 또한 팀의 다른 주포인 해리 케인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 중이다. 현지 매체에서는 유럽 최고의 듀오로 평가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