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라모스(레알마드리드)
세르히오 라모스(레알마드리드)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세르히오 라모스(레알마드리드)가 결승골을 기록하고 좋은 평가를 받았다.

24일 오후(한국시간)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노우에서 열린 2020-2021 라리가 7라운드에서 레알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를 3-1로 꺾었다.

경기 전부터 두 팀의 ‘에이스’ 라모스와 리오넬 메시의 맞대결이 기대를 모았다. 라모스는 라파엘 바란과 함께 센터백 듀오를 이뤘다. 노련한 수비력뿐만 아니라 결승골까지 기록했다. 후반 18분 본인이 직접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반면 리오넬 메시는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했다.

경기 종료 뒤 유럽축구 통계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라모스에게 평점 8.4를 부여했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높다. 이날 라모스는 공격과 수비 모든 방면에서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 슛 4개를 때렸는데 공격수 메시(3개)보다 많은 기록이다.

바르셀로나 선수 중에선 ‘기대주’ 안수 파티(7.6)가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파티는 팀이 0-1로 뒤지던 전반 8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메시는 6.6점에 그쳤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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