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마테오 귀엥두지가 수많은 이적설이 흘러나온 가운데 헤르타BSC 임대를 확정지었다.
헤르타 공식 홈페이지는 5일(현지시간) 귀엥두지의 합류 소식을 알렸다. 미하엘 프리츠 헤르타 단장은 “귀엥두지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60경기나 출전했다. 분명 귀엥두지는 헤르타에 창의성을 불어넣고 경기력을 개선시켜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귀엥두지는 파리생제르맹과 로리앙 유소년팀을 거쳐 로리앙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뤘다. 지난 2018년 아스널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EPL 30라운드 브라이턴앤호브알비온전에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당시 닐 무페이(브라이턴앤호브알비온)가 베른트 레노(아스널)에 심각한 부상을 입히자 경기가 끝난 후 귀엥두지는 무페이의 목을 잡아 쓰러뜨렸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귀엥두지의 행동을 두고 좋지 않은 시선을 보냈고 많은 이적설과 방출설이 제기됐다.
아르테타 감독은 조직적인 측면에서도 귀엥두지의 스타일을 선호하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을 파악한 파리생제르맹과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귀엥두지의 영입을 노렸으나 귀엥두지는 끝내 헤르타 임대를 선택했다.
사진= 헤르타BSC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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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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