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파리생제르맹(이하 PSG)이 이반 페리시치(인테르밀란)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꾸준히 관심을 보였던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경쟁이 예상된다.
프랑스 ‘푸트 메르카토’에 따르면 PSG가 네이마르와 앙헬 디마리아의 출전 금지 처분에 따라 공격진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레오나르도 PSG 단장은 이탈리아세리에A에서 선수를 물색했고 페리시치를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레오나르도 단장은 인테르에 페리시치 영입에 대해 문의했다. PSG는 페리시치를 선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시키길 원한다.
하지만 맨유가 오랫동안 페리시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PSG가 페리시치를 당장 품기엔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끌던 시절부터 페리시치 영입을 원했다. 하지만 인테르가 페리시치의 잔류를 강력하게 원했다. 결국 페리시치의 맨유행은 무산되는 듯 했지만 최근 맨유가 다시 페리시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페리시치는 2016/2017시즌과 2017/2018시즌 인테르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각각 20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하지만 점차 경기력이 저하됐고 지난 시즌 바이에른뮌헨으로 임대를 떠났다. 독일분데스리가에서 역시 22경기 4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결국 올 시즌을 앞두고 인테르에 복귀했고 PSG와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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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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