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카이 하베르츠(바이어04레버쿠젠)가 첼시와 계약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 사상 최고 이적료다.
독일판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첼시와 레버쿠젠이 지난 2일(현지시간) 양 구단 간 합의에 도달했다. 이적료는 8,900만 파운드(약 1,407억 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하베르츠는 빠른 시일 내에 첼시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하지만 아직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지 않았다. 하베르츠는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출전을 위해 독일 대표팀에 소집 중이다. 스페인과 스위스를 차례로 상대한 후 첼시행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올 시즌 하킴 지예흐, 티모 베르너, 벤 칠웰 등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베르츠 영입에 거액을 들였다. 이전 기록은 케파 아리사발라가 골키퍼로 7,160만 파운드(약 1,132억 원)였다.
하베르츠는 독일분데스리가 통산 118경기 36골 2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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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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