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인테르밀란이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이탈을 대비해 대체자 물색에 나섰다. 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시티)가 잠재적인 대체자로 떠올랐다.

제주스는 2016년 맨시티에 합류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제주스는 측면과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가리지 않고 뛸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올 시즌에도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에서 25경기 10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세르히오 아구에로에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인테르는 올 여름 바르셀로나행이 유력한 마르티네스를 대신할 공격수 영입이 필수적이다. 또한 인테르는 마우로 이카르디(파리생제르맹)를 이적시키면서 4,500만 파운드(약 679억 원) 챙겨 이적 자금도 마련했다. 마르티네스의 바이아웃 금액은 9,750만 파운드(약 1,471억 원)이다. 인테르가 마르티네스를 바르사로 이적시킬 경우 제주스 영입을 위한 이적료는 충분하다.

스페인의 ‘스포르트’는 맨시티가 적절한 금액과 함께 제주스에게 영입을 제안하는 팀이 있다면 이적 시킬 계획이 있다는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제주스의 이적료로 최소 5,400만 파운드(약 815억 원)을 원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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