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유벤투스가 파격적인 이적 제안을 할 모양새다. 라울 히메네스(울버햄턴원더러스) 영입을 위해 다니엘레 루가니와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를 제안할 예정이다.

히메네스는 올 시즌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에서 30경기 14골 6어시스트를 기록한 울버햄턴 돌풍의 주역이다. 올여름 다수의 빅클럽들이 히메네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리버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가 히메네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유벤투스가 히메네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이적 자금이 부족한 유벤투스는 히메네스 영입을 위해 5,400만 파운드(약 814억 원)와 더불어 루가니와 베르나르데스키를 같이 제안하겠다는 뜻을 보이고 있다.

유벤투스는 올 여름 공격수 보강이 시급하다. 유벤투스의 주포 곤살로 이과인이 부진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이적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유벤투스는 이과인 대체자로 히메네스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히메네스 역시 빅클럽에서 도전을 열망하고 있어 울버햄턴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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