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이반 페리시치(바이에른뮌헨)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페리시치가 합류한다면 손흥민과 경쟁이 불가피하다.

영국 ‘풋볼런던’에 따르면 토트넘은 수년 동안 페리시치 영입을 원했다. 페리시치는 현재 인테르밀란을 떠나 바이에른에 임대된 상태이며 바이에른은 페리시치의 완전 영입을 원치 않고있다. 이 가운데 토트넘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페리시치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이끌던 시절부터 페리시치 영입을 원했다. 토트넘과 무리뉴 감독이 수차례 페리시치에게 러브콜을 보냈기 때문에 페리시치의 토트넘 합류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페리시치가 토트넘에 합류할 경우 자연스럽게 손흥민과의 경쟁이 예상된다. 양발잡이인 페리시치의 주 포지션은 측면 공격수로 손흥민과 역할이 겹친다. 올 시즌 페리시치는 독일분데스리가에서 16경기 4골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같은 포지션에서 활약한 손흥민은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에서 21경기 9골 8어시스트를 기록해 공격포인트만을 놓고 따져 봤을 때 분명 페리시치보다 앞서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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