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18세 나이로 바르셀로나 1군에서 자리잡아 화제를 모았던 안수 파티 다시 바르셀로나 B(2군)로 돌아간다. 강등이 아니라 특별 임무에 따른 '파견'이다.

스페인 신문 ‘마르카’에 따르면 바르사의 산하 팀인 바르사B는 스페인세군다디비시온B(3부) 2위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리그는 중단됐고 스페인축구협회(RFEF)는 스페인 하부리그의 남은 경기 일정을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과 강등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바르사B는 세군다B 1위인 CD카스테욘과 승점 1점 차로 뒤지고 있어 플레이오프에서 충분히 승격을 결정지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가르시아 피미엔타 바르사B 감독은 스페인라리가스마트뱅크(2부)로 승격하기 위해 안수 파티를 다시 바르사B로 불러들여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안수 파티는 바르사 역대 최연소 데뷔 골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스페인라리가 역사상 3번째로 어린 나이의 데뷔 골, 최연소 멀티골,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역대 최연소 골을 기록하며 바르사의 미래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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