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주제 무리뉴 토트넘홋스퍼 감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기간 동안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2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직원들과 함께 토트넘 훈련장에 위치한 텃밭에서 재배한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지역 사회의 취약한 구성원들에게 전달할 것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봉사활동이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보여준 무리뉴 감독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자선단체 Age UK, Love Your DoorStep와 함께 훈련장 근처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이 단체는 자가격리 조치가 내려진 노인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공식 트위터에 기재된 영상을 통해 “재배된 먹거리는 우리 지역 사회에서 가장 어려운 사람들에게 전달될 것이다. 다음 주부터 나는 텃밭에서 농작물을 전달하기 위해 도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 우리를 안전을 위해 최전방에서 일하고 있는 영웅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그 분들은 믿을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토트넘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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