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시티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넬손 세메두와 주앙 칸셀루의 맞교환을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세메두는 수년 동안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진출설이 제기된 선수다. 칸셀루는 과거 발렌시아에서 활약하며 빅리그 경쟁력을 처음 증명한 바 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두 선수의 맞교환 이적 시도가 충분히 합리적이라는 관점으로 보도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메두와 칸셀루는 모두 포르투갈 대표선수로서, 포르투갈의 '큰손'인 조르제 멘데스를 에이전트로 두고 있다. 이 점 역시 이적설에 신빙성을 더한다.

세메두는 키케 세티엔 바르사 감독의 스쿼드 구상 안에 중요한 선수로 자리잡고 있지만 바르셀로나는 2022년까지 계약을 맺은 세메두와 재계약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이적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칸셀루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아래 빛을 보지 못했다. 유벤투스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후 단 17경기에 출전하며 칸셀루 또한 이적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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