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마르셀루와 카림 벤제마는 레알마드리드 레전드로 불리우고 있다. 하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스페인라리가가 중단되며 통산 출전 기록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스페인 신문 ‘마르카’는 레알의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소개했다. 상위권에 오른 선수들은 대부분 스페인 출신 선수들이다. 브라질의 마르셀루와 프랑스의 벤제마가 최다 출전 순위에 오른다면 외국인으로써 가치 있는 기록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면서 기록 달성이 무기한 연기됐다.

현재 레알의 최다 출전 기록 1위는 741경기로 라울 곤잘레스다. 이후 이케르 카시야스, 마누엘 산치스, 세르히오 라모스, 페르난데 이에로, 구티, 호베르투 카를로스, 미첼이 순서대로 위치했다. 마르셀로가 505경기 출전으로 9위, 벤제마가 501경기 출전으로 10위에 위치해 있다.

마르셀루와 벤제마 모두 최근 이적설이 제기돼고 있다. 통산 출장 순위에서 더 위대한 기록을 세우지 못하고 이대로 이적할 수도 있다는 것이 '마르카'의 전망이다.

사진= 레알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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