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리버풀이 피르힐 판다이크와 함께 호흡을 맞출 센터백으로 디에고 카를로스(세비야)를 주시하고 있다.
7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리버풀은 여름 이적기간에 카를로스를 영입하기 위해 나설 예정이다.
리버풀은 이미 센터백 자원으로 판다이크, 조 고메즈, 조엘 마티프, 데얀 로브렌을 데리고 있다. 하지만 이 매체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판다이크와 함께 더 견고한 수비진을 구축할 수 있는 자원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를로스는 1993년생 브라질 출신으로 세비야 주전 센터백으로 뛰고 있다. 올시즌 리그 25경기를 선발로 뛰면서 2골을 기록했다. 좋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수비력과 빠른 스피드가 장점으로 꼽힌다. 스페인 현지 복수 매체는 카를로스의 몸값을 6,500만 파운드(약 977억 원) 정도로 예상했다.
하지만 리버풀이 카를로스를 영입하기 위해선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마드리드 등도 카를로스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세비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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