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공오균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태용 감독 등 나머지 한국인 코칭스태프는 귀국했다.

‘리푸탄6’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신 감독 등 인도네시아 대표팀의 한국인 코칭 스태프 4명이 4일 귀국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코로나19가 퍼지면서 한국 복귀를 허락 받았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코로나19 검사부터 받는 등 귀국한 국민에 대한 검역 절차를 밟았다. ‘CNN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공 코치는 출국 직전 자카르타 공항에서 받은 신속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 매체는 공 코치가 현지 병원에 격리돼 추가 검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축구협회(PSSI)는 현지 보도에 대해 “공 코치는 코로나19 증세로 병원에 격리 중이다.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은 없었다”고 확인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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