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루이스 판할이 자신의 고국인 네덜란드에레디비시에 구단들에 일침을 가했다.

스페인 신문 ‘마르카’에 따르면 마르크 오버르마르스 아약스 기술 고문은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네덜란드 축구협회에 리그를 취소하고 아약스 우승의 선언을 촉구했다.

이에 판할은 네덜란드 신문 ‘알게민 다그블라드’와 가진 인터뷰에서 “국제축구연맹(FIFA)이나 유럽축구연맹(UEFA)이 이런 문제를 조정하고 규칙을 정해야 한다. 코로나19 위기를 이용해 몇몇 구단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비판했다.

판할은 “리그가 25경기가 진행된 현재 아약스와 AZ알크마르는 승점이 56점으로 같다. 아약스는 오로지 골득실차에서 앞서있다. 리그는 4분의 3밖에 치르지 않았다. 아약스에 우승을 주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리그 취소에 부정적인 의견을 드러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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