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루이스 판할이 자신의 고국인 네덜란드에레디비시에 구단들에 일침을 가했다.
스페인 신문 ‘마르카’에 따르면 마르크 오버르마르스 아약스 기술 고문은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네덜란드 축구협회에 리그를 취소하고 아약스 우승의 선언을 촉구했다.
이에 판할은 네덜란드 신문 ‘알게민 다그블라드’와 가진 인터뷰에서 “국제축구연맹(FIFA)이나 유럽축구연맹(UEFA)이 이런 문제를 조정하고 규칙을 정해야 한다. 코로나19 위기를 이용해 몇몇 구단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비판했다.
판할은 “리그가 25경기가 진행된 현재 아약스와 AZ알크마르는 승점이 56점으로 같다. 아약스는 오로지 골득실차에서 앞서있다. 리그는 4분의 3밖에 치르지 않았다. 아약스에 우승을 주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리그 취소에 부정적인 의견을 드러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기사
- 메시의 진짜 손흥민 평가는 더 호의적… “겁 없는 손흥민을 좋아한다”
- 손흥민, 해병 1257기? 제주에서 3주만 훈련받는 이유
- 레비 회장, ‘손흥민 포함’ 토트넘 선수단 임금삭감 예고
- '부진' 펠릭스, ‘인간계 최강’ 아구에로와 평행이론 주목
- 솔샤르 '왼쪽 풀백 영입 안 해, 브랜던 윌리엄스 있으니까'
- 맨유 레전드의 극찬 “페르난데스, 스콜스 같다”
- 유벤투스, 제주스 데려오기 위해 맨시티에 더글라스 코스타 역제안
- 칸드레바, 모델 여자친구와 ‘홈트’ 끝에 기물파손
- ‘병역제도 비공식 홍보대사’ 손흥민, 한국 군대 또 전세계 화제
- 산초 ‘맨유, 날 영입하려면 UCL은 나가야지’
- ‘무증상’ 공오균 인도네시아 코치, 코로나19 양성… 신태용 등 코칭스태프 귀국
- 신태용 감독 “귀국한 코치진 전원 음성, 철저한 자가격리 중”
- 정부 보조금 받고 비난 휩싸인 리버풀과 토트넘
이치영 인턴기자
cohenwise@firstdivis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