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감독이 브랜던 윌리엄스의 예상 밖 활약에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계획을 바꿨다.

영국 신문 ‘미러’는 영국 신문 ‘더 선’을 인용해 솔샤르 감독이 왼쪽 풀백 보강을 위해 선수들을 물색하고 있었지만 윌리엄스의 대활약에 새로운 왼쪽 풀백을 영입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한 맨유 관계자는 “솔샤르 감독이 윌리엄스에게 지금의 경기력만 보여달라고 말했다. 동시에 솔샤르 감독은 더 이상 왼쪽 풀백 선수를 영입하지 않기로 했다. 솔샤르 감독은 애초에 윌리엄스를 딘 헨더슨(셰필드유나이티드)처럼 임대 보내려 했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은 윌리엄스의 태도와 경기력을 마음에 들어 했고 솔샤르 감독은 자신의 다음 시즌 구상에 윌리엄스를 포함시켰다”며 솔샤르 감독의 생각을 전했다.

윌리엄스는 22경기 출전해 1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포지션 경쟁자인 루크 쇼를 밀어내기도 했다. 이에 맨유는 2022년까지 계약이 맺어져 있는 윌리엄스와 새로운 계약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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